<앵커>서울 강남의 개포동 일대가 4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친환경 미니신도시로 조성됩니다.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저층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선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입니다.
이곳이 앞으로 최고 35층에 총 4만1천여가구가 들어서는 친환경 미니신도시로 거듭납니다.
서울시가 23일 `개포택지개발지구 아파트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인터뷰-류훈 서울시 도시관리과장>
“2만8천여세대에서 4만여 세대로 세대수가 증가한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장기전세주택 등 소형주택은 4천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가구수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기반 전체가 완전히 탈바꿈하게 됩니다.
도로는 늘어나고 공원과 녹지도 넓어져 쾌적성이 향상될 전망입니다.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남북방향으로는 폭 30m의 구간에는 보행 녹지대와 자전거도로 등 저밀도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입니다.
용적률을 조정해 서민 대상의 소형주택도 더 넣기로 했습니다.
소형아파트는 275가구, 소형 임대주택은 860가구 더 짓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에 연이어 개포지구 계획이 확정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다시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기자>저층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선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입니다.
이곳이 앞으로 최고 35층에 총 4만1천여가구가 들어서는 친환경 미니신도시로 거듭납니다.
서울시가 23일 `개포택지개발지구 아파트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인터뷰-류훈 서울시 도시관리과장>
“2만8천여세대에서 4만여 세대로 세대수가 증가한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장기전세주택 등 소형주택은 4천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가구수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기반 전체가 완전히 탈바꿈하게 됩니다.
도로는 늘어나고 공원과 녹지도 넓어져 쾌적성이 향상될 전망입니다.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남북방향으로는 폭 30m의 구간에는 보행 녹지대와 자전거도로 등 저밀도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입니다.
용적률을 조정해 서민 대상의 소형주택도 더 넣기로 했습니다.
소형아파트는 275가구, 소형 임대주택은 860가구 더 짓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에 연이어 개포지구 계획이 확정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다시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