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진비앤지가 작전 세력들의 시세조종에 휘말렸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거래량이 적다는 점에서 표적이 됐는데, 아직도 거래량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사투자자문업체 M사는 지난 2009년 1월과 2월 사이에 고가 매수 등 시세조종 주문을 통해 우진비앤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킵니다.
주가가 1천원대에서 2천원대로 두배 오르자 월정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에게 우진비앤지를 추천하고, 자신들은 주식을 회원들에게 매도해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유사투자자문업체 M사와 대표이사 등을 시세조정혐의로 고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우진비앤지는 작전세력의 시세조종에 연루됐다는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전세력이 우진비앤지를 선택한 것은 하루 평균 거래량이 5만주도 안될 정도로 적다는 이유가 컸습니다.
하지만 거래량 부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고, 해결 의지도 없어 추가적인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에도 ''녹십자 피인수''라는 터무니없는 헛소문이 증권가에 유포되면서 거래량이 급변하는 등 홍역을 치른 적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작전세력의 검은 손에 표적이 됐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우진비앤지가 작전 세력들의 시세조종에 휘말렸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거래량이 적다는 점에서 표적이 됐는데, 아직도 거래량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사투자자문업체 M사는 지난 2009년 1월과 2월 사이에 고가 매수 등 시세조종 주문을 통해 우진비앤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킵니다.
주가가 1천원대에서 2천원대로 두배 오르자 월정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에게 우진비앤지를 추천하고, 자신들은 주식을 회원들에게 매도해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유사투자자문업체 M사와 대표이사 등을 시세조정혐의로 고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우진비앤지는 작전세력의 시세조종에 연루됐다는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전세력이 우진비앤지를 선택한 것은 하루 평균 거래량이 5만주도 안될 정도로 적다는 이유가 컸습니다.
하지만 거래량 부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고, 해결 의지도 없어 추가적인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에도 ''녹십자 피인수''라는 터무니없는 헛소문이 증권가에 유포되면서 거래량이 급변하는 등 홍역을 치른 적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작전세력의 검은 손에 표적이 됐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