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동반성장추진위 출범

<앵커>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앞당기기 위한 ''중소기업 동반성장추진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중소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중소기업 동반성장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내에 설치된 ''중소기업 동반성장추진위원회''에는 중소기업 각 협동조합 이사장 등 53명의 위원이 소속돼 현장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 입니다.

<인터뷰: 서병문 중소기업 동반성장추진위원장-"중소기업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동반성장위원회가 협력할 것이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은 대 중소기업간 불공정한 거래실태, 전통산업이나 제조업 이외에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동반성장 정책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중소기업계의 현장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앞으로 동반성장지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등 중요 정책과제들이 많이 있다. 중소기업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동반성장위원회에 전달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위원회는 정부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상황 모니터링, 성공·실패사례 발굴 등 중소기업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펼쳐 나간다는 전략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