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장기채권 등급 BBB+로 상향

입력 2011-04-12 15:18  

한신정평가는 12일 금호석유화학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로 한 단계 올린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신정평가는 금호석유가 합성고무 부문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고,
계열과 관련된 추가적인 재무 부담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신정평가는 올해 초 완료된 고합성부타디엔고무(HBR) 12만t의 증설을 고려하면
금호석유의 합성고무 부문에서의 우수한 시장 지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8.7% 증가한 3조8천863억원을 기록하고, 합성고무
부문이 9.4%, 합성수지 부문이 6.0%의 영업이익률을 보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자연재해로 인한 천연고무 공급의 제약,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이 2조527억원에 달하는 것은 지난해 현금창출력(에비타 4천683억원)에 비해 과중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신정평가는 이에 대해 "대우건설(지난해 말 장부가 1천879억원)과 아시아나항
공(2천376억원), 금호피앤비화학(2천418억원) 등의 보유 지분과 1조4천억원에 달하는유형자산 등을 고려하면 자체적인 재무적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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