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NFC 스마트폰 결제 확대

입력 2011-04-25 13:55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기본 장착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2''가 이번 주 출시되는 것에 맞춰 이동통신사들이 관련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KT는 기존 금융 유심(USIM)이 내장된 휴대전화로 사용 가능했던 통합결제서비스인 ''올레터치(olleh touch)''를 갤럭시S 2 등 NFC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KT는 올레터치 적용 범위를 기존 GS25 편의점과 버거킹 등에서 전국 롯데마트로 확장했다.

NFC 기능과 올레터치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있으면 올레터치 제휴 매장에서 쿠폰 사용, 멤버십 포인트 적립, 롯데신용카드 결제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매장 내에 부착된 태그를 통해 NFC폰으로 롯데마트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조회할 수도 있다.

올레터치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는 작년 출시된 NFC 전용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인 ''코비N''과 금융 스마트폰인 ''베가X'', ''이자르'' 등이며, 갤럭시S 2를 비롯해 앞으로도 올레터치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속속 개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도 버스, 지하철, 택시, 편의점 등에서 결제할 수 있는 ''티 캐시(T cash)'' 서비스를 기존 금융 유심이 탑재된 휴대전화와 함께 NFC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SK텔레콤은 티캐시에 NFC 모바일결제, P2P(Peer to Peer)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NFC를 활용한 정보교환 앱인 ''고(Go)! NFC''도 갤럭시S 2 출시에 맞춰 최초로 공개한다.

이 앱은 NFC 태그를 찍으면 그 속에 들어 있는 URL이나 상품 정보 등을 알려주는 ''태그 리더(reader)'', 자신이 직접 NFC 태그를 만들어 점포나 상품,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홍보할 수 있는 ''태그 라이터(writer)'', 자신의 단말기에 저장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P2P'' 등 기능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하나SK카드와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과 제휴해 NFC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NFC 기반 모바일 신용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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