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단가압력 높아진 현대상선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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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9 08:04  

현대상선[011200]이 단가 압력으로 실적 둔화를 겪을 전망이라고 골드만삭스가 29일 밝혔다.

톰 김 연구원은 "높아진 단가 압력을 반영해 2010~2013년 실적 전망치를 1~10%씩 낮췄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현대상선에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하고, 12개월 예상 목표주가를 2만3천500원에서 2만1천700원으로 내렸다.

현대상선은 25일 1분기에 2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1분기에는 61억원, 작년 4분기에는 1천3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대해 "현대상선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것은 주로 컨테이너선 영업 쪽에서 단가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당 부문의 영업마진이 작년 4분기 9.1%에서 올해 1분기 2.1%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원료비 상승뿐만 아니라 물동량 감소, 운임 정체 등을 실적 둔화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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