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1~3월)한국산 식품의 대(對) 유럽연합(EU)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EU 내 국산식품 유통업체 30곳을 조사한 결과 1분기 어류(삼치ㆍ고등어 등)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34.6% 오른 2천141만달러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172만달러, 65.7%↑), 해조류(100만달러, 52.8%↑) 등의 수출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호조를 보였다.
조사항목 8개 가운데 축산가공품만 25.6% 감소한 99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식품 수출은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EU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품은 국가 및 품목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의 경우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296%(31만달러), 130%(33만달러) 증가했지만 독일(40%↓), 스페인(44%↓)에서는 감소했다.
과자는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만 수출액이 소폭 떨어졌고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벨기에 등에서 도입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U 내에 부는 한류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산 자장라면, 김치 등이 소개되면서 한국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무협은 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EU 내 국산식품 유통업체 30곳을 조사한 결과 1분기 어류(삼치ㆍ고등어 등)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34.6% 오른 2천141만달러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172만달러, 65.7%↑), 해조류(100만달러, 52.8%↑) 등의 수출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호조를 보였다.
조사항목 8개 가운데 축산가공품만 25.6% 감소한 99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식품 수출은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EU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품은 국가 및 품목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의 경우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296%(31만달러), 130%(33만달러) 증가했지만 독일(40%↓), 스페인(44%↓)에서는 감소했다.
과자는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만 수출액이 소폭 떨어졌고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벨기에 등에서 도입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U 내에 부는 한류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산 자장라면, 김치 등이 소개되면서 한국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무협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