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대학입학금 지원 나누리 마라톤 개최

입력 2011-05-04 19:54   수정 2011-05-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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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임직원 참여 마라톤 행사를 개최해 의왕시 지역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금을 지원합니다.

제일모직은 4일 의왕 R&D센터에서 황백 사장과 5백 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나누리 마라톤을 개최했습니다.

마라톤에 참가한 임직원 등 총 878명은 기부 캠페인과 회사에서 지원한 금액, 총 2400만 원을 의왕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마라톤에 참가한 공정소재연구소 채미영 연구위원은 "실험실에서 벗어나 팀원들과 함께 뛰면서 소통하고, 동시에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일모직은 131개 봉사팀이 전국 57개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이웃성금'' 제도를 통해 매년 2억 6,000여 만 원 이상을 사회시설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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