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럽 3개국 순방 출국

입력 2011-05-07 22:29   수정 2011-05-07 22:29

이명박 대통령이 유럽 3개국 순방을 위해 8일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독일, 덴마크,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한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9일 첫 방문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 녹색성장ㆍ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독일 연방하원의장, 베를린 시장, 독일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등과 면담하고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 독일 방문을 독일의 통일 노하우와 통일 후 사회통합 및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로도 만들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11일 덴마크를 국빈 방문, 마그레테 2세 여왕과 만찬을 하고 12일에는 라스 뢰케 라스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녹색성장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양국 정상은 `한ㆍ덴마크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과 `한ㆍ덴마크 녹색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녹색기술 분야에 대한 양국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최초의 국제기구가 될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소(GGGI)'' 코펜하겐 지사 개소식에 참석하고, 한ㆍ덴마크 녹색산업협의체 포럼에서 환경 보전과 경제 발전을 동시 추구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대해 연설한다.

이 대통령은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G20정상회의 전ㆍ현직 의장으로서 협력, 양국 교역과 투자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공식 방문에서 프랑수아 피용 총리 만찬과 한ㆍ프랑스 경제인 간담회, 프랑스 석학들과 조찬간담회, 파리 7대학 방문 일정을 추진하고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도 접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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