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지역에 투자하는 글로벌 주식펀드로 6주째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자금 유입 규모는 다소 줄어들었다.
중국, 인도에서의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국가 펀드가 속한 아시아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7일 글로벌 펀드리서치업체인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EPFR)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집계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흥시장 주식펀드로 12억6천6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유입 규모는 지난달 14~20일 15억9천500만달러, 21~27일 18억3천800만달러로 늘어나는 듯했으나 이번에는 12억6천600만달러로 다시 줄어들었다.
동양종금증권의 백지애 연구원은 "중국, 인도 중앙은행의 매파적 발언이 긴축 우려를 다시 키우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펀드로 올해 들어 최소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펀드로의 순유입 규모는 1천800만달러로 전주(8억2천700만달러)에 비해 급감했다.
한국 관련 펀드의 자금 유입도 줄어들어 지난달 이후 최소치인 16억4천만달러가 들어왔다. 국가별 글로벌 펀드 자금 유입을 살펴보면 한국 펀드로는 1억3천만달러가 순유입돼 순유출로 전환한 중국, 인도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백 연구원은 "한국이 신흥지역이라는 범주에 속해있지만 다른 아시아 신흥국보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수출 주도의 경제 성장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이라고 해석했다.
선진국펀드에서는 미국펀드로 지난 3월 이후 최대치인 65억달러가 들어온 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주보다 9억5천만달러 증가한 72억달러가 순유입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재확인된 가운데 제조업 주도의 경제 회복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며 미국 펀드로 6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그 외 국가를 보면 러시아 펀드로 8천700만달러가 들어오며 순유입 기조를 유지했으나 브라질펀드에서는 8천800만달러가 빠져나가 자금 이탈 현상이 계속됐다.
중국, 인도에서의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국가 펀드가 속한 아시아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7일 글로벌 펀드리서치업체인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EPFR)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집계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흥시장 주식펀드로 12억6천6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유입 규모는 지난달 14~20일 15억9천500만달러, 21~27일 18억3천800만달러로 늘어나는 듯했으나 이번에는 12억6천600만달러로 다시 줄어들었다.
동양종금증권의 백지애 연구원은 "중국, 인도 중앙은행의 매파적 발언이 긴축 우려를 다시 키우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펀드로 올해 들어 최소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펀드로의 순유입 규모는 1천800만달러로 전주(8억2천700만달러)에 비해 급감했다.
한국 관련 펀드의 자금 유입도 줄어들어 지난달 이후 최소치인 16억4천만달러가 들어왔다. 국가별 글로벌 펀드 자금 유입을 살펴보면 한국 펀드로는 1억3천만달러가 순유입돼 순유출로 전환한 중국, 인도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백 연구원은 "한국이 신흥지역이라는 범주에 속해있지만 다른 아시아 신흥국보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수출 주도의 경제 성장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이라고 해석했다.
선진국펀드에서는 미국펀드로 지난 3월 이후 최대치인 65억달러가 들어온 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주보다 9억5천만달러 증가한 72억달러가 순유입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재확인된 가운데 제조업 주도의 경제 회복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며 미국 펀드로 6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그 외 국가를 보면 러시아 펀드로 8천700만달러가 들어오며 순유입 기조를 유지했으나 브라질펀드에서는 8천800만달러가 빠져나가 자금 이탈 현상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