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과 불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인 벨뷔성에서 열린 회담에서 분단이라는 공통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교역과 투자 부문에서의 협력을 증진하는 가운데 부품 소재, 전기자동차, 녹색성장, 재생에너지 등 유망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정부 및 민간 분야 모두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노르베르트 람메르트 연방 하원의장을 접견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독일 의회의 기여에 사례하고 향후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독일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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