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당국이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 방사성 물질의 검사요건을 강화하면서 이달 들어 수입물량이 평소보다 8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 일본산 식품의 하루평균 수입건수가 30건으로 전 달의 197건에 비해 84.8%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입물량은 이달 하루 평균 75t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293t보다 74.4% 줄었다.
특히 농.임산물은 이달 들어 단 한 건도 수입되지 않았다.
일본산 식품 수입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보건당국의 수입요건 강화와 함께 국내 소비자의 일본산 식품 기피현상 때문으로 식약청은 분석했다.
식약청은 이달 1일부터 도쿄도(東京都)를 비롯해 후쿠시마 원전 인근 13개 도(都)와 현(縣)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해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라는 내용을 담은 일본 정부의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수입 요건을 강화했다.
또 이들 지역을 제외한 일본 전역에서 생산된 모든 식품은 수입 시 일본 정부의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토록 했다.
한편, 식약청은 최근 일본에서 수입된 식품첨가물 알긴산 제품 1건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41.9Bq/kg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준치(370Bq/kg) 이하 수준이지만, 수입업체가 자발적으로 수입물량 1천kg을 모두 일본으로 반송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휴대용 기기로 10초 이하 방사선 물질 노출량을 검사하는 정성(定性) 분석 검사에서 대략 5Bq/kg 이상이 나오면 반송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이날 영.유아용 식품 방사성 물질 기준을 1kg당 100Bq(베크렐)이하로 신설하는 안을 행정예고 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의 요청에 따라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요오드-131의 기준을 기존 150Bq/kg 이하에서 100Bq/kg 이하로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 일본산 식품의 하루평균 수입건수가 30건으로 전 달의 197건에 비해 84.8%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입물량은 이달 하루 평균 75t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293t보다 74.4% 줄었다.
특히 농.임산물은 이달 들어 단 한 건도 수입되지 않았다.
일본산 식품 수입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보건당국의 수입요건 강화와 함께 국내 소비자의 일본산 식품 기피현상 때문으로 식약청은 분석했다.
식약청은 이달 1일부터 도쿄도(東京都)를 비롯해 후쿠시마 원전 인근 13개 도(都)와 현(縣)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해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라는 내용을 담은 일본 정부의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수입 요건을 강화했다.
또 이들 지역을 제외한 일본 전역에서 생산된 모든 식품은 수입 시 일본 정부의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토록 했다.
한편, 식약청은 최근 일본에서 수입된 식품첨가물 알긴산 제품 1건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41.9Bq/kg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준치(370Bq/kg) 이하 수준이지만, 수입업체가 자발적으로 수입물량 1천kg을 모두 일본으로 반송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휴대용 기기로 10초 이하 방사선 물질 노출량을 검사하는 정성(定性) 분석 검사에서 대략 5Bq/kg 이상이 나오면 반송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이날 영.유아용 식품 방사성 물질 기준을 1kg당 100Bq(베크렐)이하로 신설하는 안을 행정예고 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의 요청에 따라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요오드-131의 기준을 기존 150Bq/kg 이하에서 100Bq/kg 이하로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