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은퇴·부유층·해외시장이 3대 성장축"

입력 2011-05-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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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상장 1주년을 맞아 은퇴시장과 부유층, 해외시장을 3대축으로 향후 성장전략을 본격화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생명은 3대 성장축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7~8%의 성장과 수익을 함께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연납화 보험료(APE)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올해 1분기까지 연납화 보험료가 작년 4~12월 평균보다 23%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생명은 2010 회계연도에 총자산 146조원, RBC비율 332%, 내재가치 21조3천2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박근희 사장은 "창조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보험의 근본정신으로 사랑이며 보험계약은 믿음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만큼 고객과 주주에게 약속을 지키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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