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대한통운 매각이 분리 매각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인수전은 변화의 기로에 섰습니다.
금호터미널을 포함한 일괄매각을 원했던 롯데는 인수전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롯데그룹 관계자
"원칙은 (금호터미널을 포함한) 일괄매각쪽입니다.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고 고속버스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상권으로는 괜찮죠"
반면 물류 부문만을 필요로 했던 CJ와 포스코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은 피했지만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예비입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던 롯데가 인수전에서 물러날 경우 CJ와 포스코는 대한통운 인수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됩니다.
여기다 과열양상을 보이며 1조5천억원 이상 수준으로 치솟았던 인수가격도 분리매각시 낮아지게 돼 자금 압박 부담도 덜게 될 전망입니다.
앞서 대한통운의 매각방식과 관련해 대한통운과 대한통운의 대주주인 대우건설, 금호아시아나 등은 분리 매각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매각주간사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입찰안내서를 다음달 초 배포하고 7월초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하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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