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우리 경제가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통해 의결한 `통화정책 방향''에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본 대지진의 영향등이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경기는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금통위는 전망했다.
지난달 통화정책 방향과 비교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채소류 가격의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 낮아졌다"는 문구를 추가해 물가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인식을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물가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4.2%로 4개월 연속 한은의 물가안정목표 범위를 웃돌았다. 상승폭은 전월 4.7%보다 둔화됐다.
금통위는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족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두고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통해 의결한 `통화정책 방향''에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본 대지진의 영향등이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경기는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금통위는 전망했다.
지난달 통화정책 방향과 비교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채소류 가격의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 낮아졌다"는 문구를 추가해 물가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인식을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물가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4.2%로 4개월 연속 한은의 물가안정목표 범위를 웃돌았다. 상승폭은 전월 4.7%보다 둔화됐다.
금통위는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족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두고 운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