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채권투자 비중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3천억달러 규모를 넘어선 국민연금기금의 투자 패러다임을 적극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이사장은 13일 삼성증권이 서울 호텔신라에서 개최한 ''제8회 글로벌 콘퍼런스''에 강연자로 나와, "국민연금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첫째로 필요한 것은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현재 71%가 넘는 채권비중을 향후 5년 후에는 50% 아래로 낮추
겠다"며 "반면 현재 23%인 주식을 30% 이상, 6% 정도인 대체투자도 10% 이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번째로 투자의 글로벌화가 필요하다"며 "6월말 오픈할 뉴욕사무소를 중
심으로 해외기관과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해 현재 13% 정도인 해외투자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이사장은 또 "위탁운용도 확대해 투자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기금 규모의
빠른 증가와 다양한 투자전략 실행으로 위탁비중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그는 마지막으로 투자다변화와 해외투자확대에 따라 높아지는 투자위험을 대비하
기 위해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전 이사장은 13일 삼성증권이 서울 호텔신라에서 개최한 ''제8회 글로벌 콘퍼런스''에 강연자로 나와, "국민연금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첫째로 필요한 것은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현재 71%가 넘는 채권비중을 향후 5년 후에는 50% 아래로 낮추
겠다"며 "반면 현재 23%인 주식을 30% 이상, 6% 정도인 대체투자도 10% 이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번째로 투자의 글로벌화가 필요하다"며 "6월말 오픈할 뉴욕사무소를 중
심으로 해외기관과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해 현재 13% 정도인 해외투자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이사장은 또 "위탁운용도 확대해 투자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기금 규모의
빠른 증가와 다양한 투자전략 실행으로 위탁비중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그는 마지막으로 투자다변화와 해외투자확대에 따라 높아지는 투자위험을 대비하
기 위해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