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유로존 우려에 하락

입력 2011-05-14 06:1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뉴욕증시는 13일(미국 동부시각) 유로존의 부채 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며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0.17포인트( 0.79%) 하락한 12,595.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10.88포인트(0.81%) 내린 1,337
.77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57포인트(1.21%) 밀린 2,828.47에 끝났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의식해 지
수를 끌어내렸다. EU 재무장관 회의는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승인 여부를 처리할 예정이며 그리스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도 논의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독일 신문 디벨트는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그리고 독일이
그리스의 국채 만기 연장을 지지하며 프랑스와 유럽중앙은행(ECB)은 이에 반대한다
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유로화가 하락하고 미 달러화가 상승, 지수의 상승 잠재력을 꺾었다.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하듯 투자자들의 공포지수를 측정하는 변동성지수 VIX는 이
날 6.6% 급등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음식과 휘발유 가격 상승에 2년 반 만에 최고
치로 올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남겼다.

4월 CPI 상승세는 예측치에 부합했으나 지수가 뚜렷한 상승 추세라는 점이 우려
됐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2차 양적 완화를 끝내고 저금리 기조를 바꾸
면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금융주가 유럽발 우려에 타격을 받았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