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약은 스티렌과 자이데나에 이은 동아제약의 3호 신약으로, 나팔꽃 씨와 현호색의 덩이줄기에서 배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해 만든 의약품입니다.
또, 기존의 소화치료제가 위배출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에 비해 위배출 촉진과 위순응장애 개선, 위팽창통증억제 등에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특별한 질병없이 3주 이상 복부팽만감, 트림 등 소화불량이 계속되는 질환으로, 위장운동촉진제 시장규모는 1천3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위 질환자들에게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제약시장에서 제2의 스티렌 신화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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