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에스, 상장 통해 해외시장 본격 진출

엘티에스가 다음달 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합니다.

엘티에스는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널, 태양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 공정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3년 2월 설립됐습니다.

박홍진 엘티에스 대표이사는 "지난 2008년 대만과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중국와 유럽 등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상장을 계기로 핵심 기술개발과 제품 다각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엘티에스는 지난해 매출액 503억원, 영업이익 95억원, 순이익 82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공모희망가격은 32,500~34,500원이며 공모자금 240억여원은 공장 증설을 위한 부지매입에 사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