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서비스업, 실업률 낮춘다"

입력 2011-05-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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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 제조업 기반을 탄탄히 하면서
서비스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 해법으로
제시한 것은 서비스업 강화와
중소기업 육성입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산업정보학교에서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은 실업률 해소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를위해 먼저 현 제조업 기반을
탄탄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제조업
경쟁력이 있는 나라의
실업률은 8~9%로,
그렇지 않은 나라보다
두배 가량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제조업 기반의 산업구조에
서비스업까지 강화되면
실업률을 상당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만드는 중소기업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많이
들어가 있는 지방산업 공단에
첨단업종이 들어가는 등
환경을 바꿔줘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어제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에 조건부
합의한 것과 관련해 ''개인 의견''이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연기금 주주권 행사의 필요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공감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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