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6조4천억

입력 2011-05-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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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지난해보다 4천억원 증가한 6조4천억원 규모로 확대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출채권보험이란 물품, 용역 제공대가로 발생한 매출채권이 채무불이행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로, 1년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매출액 3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 가입대상입니다.

그간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는 지난 2007년 2조원에서 2008년 3조9천억원, 2009년 5조3천억원, 2010년 6조원으로 확대돼 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009년 보험가입업체에 대한 신용보증기금 조사결과 1개 기업의 가입으로 7.6개 기업의 부실을 방지하는 등 중소기업 연쇄부도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 인수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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