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초과이익공유제 실행모델 제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초과이익공유제도입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오늘(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1세기경영인클럽'' 초청간담회에서 "판매수입공유제, 순이익공유제, 목표초과이익공유제 등 이익공유제는 여러가지 형태의 구체적 실행모델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현재 이익공유제에 관한 연구팀이 구성돼 제도 간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실행모델을 강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유도하고 권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