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의 전 세계 최대 생산지인 중국 청두(成都)의 팍스콘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심수명의 사상자가 속출했다.
중국 관영방송 CCTV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15분경 쓰촨성 청두 가오신구에 있는 팍스콘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태다.
이날 폭발 사고는 수백여명의 근로자들이 제품 생산공정에 투입된 시간에 발생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발생한 후 3층짜리 공장벽이 흔들리며 금이 갔고 유독성 물질로 보이는 검은 연기가 현장에 가득찼다고 전했다.
팍스콘은 화재 발생 직후 긴급 구조체제로 전환했으며 팍스콘 궈타이밍(郭台銘) 회장과 청두시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복구와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두 팍스콘 공장 대변인인 에드문드 딩은 "현재 소방당국이 폭발 원인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사고 현장에선 조업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팍스콘 공장은 중국에서 애플과 델 컴퓨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제품 광택처리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누군가 고의로 폭발사고를 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관영방송 CCTV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15분경 쓰촨성 청두 가오신구에 있는 팍스콘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태다.
이날 폭발 사고는 수백여명의 근로자들이 제품 생산공정에 투입된 시간에 발생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발생한 후 3층짜리 공장벽이 흔들리며 금이 갔고 유독성 물질로 보이는 검은 연기가 현장에 가득찼다고 전했다.
팍스콘은 화재 발생 직후 긴급 구조체제로 전환했으며 팍스콘 궈타이밍(郭台銘) 회장과 청두시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복구와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두 팍스콘 공장 대변인인 에드문드 딩은 "현재 소방당국이 폭발 원인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사고 현장에선 조업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팍스콘 공장은 중국에서 애플과 델 컴퓨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제품 광택처리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누군가 고의로 폭발사고를 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