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두바이월드 신용전망 상향 조정

입력 2011-05-26 10:34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낙관적 채무상환 움직임에 따라 두바이 항만 운영사 ''DP월드(DPW)''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S&P는 25일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동시에 DPW에 대한 장기 기업신용등급 ''BB'' 및 단기 신용등급 ''B''를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DPW의 신용전망이 상향 조정된 것은 ''DPW 호주법인'' 지분 75%를 매각 완료하면 금융위험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S&P는 DPW가 매각자금 15억 달러를 부채 상환에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을 상기시켰다.

DP월드는 세계 최대 항만 운영사 중 하나로, 2009년 11월채무동결을 선언했던 두바이 국영 지주회사 두바이월드 계열이지만 모기업의 신용상태와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 왔다.

S&P는 이어금년 1분기 항만 터미널의 전체 외형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성장하는 등 DPW의 운영실적도 견실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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