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 EU 채무위기로 11일만에 사상 최저

입력 2011-05-26 11:41  

달러-위안 환율이 유럽의 채무위기로 11거래일만에 다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중국외환교역중심(中國外匯交易中心)은 26일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공고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8위안 하락한 6.4921위안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은행간 거래 마감가는 6.4934위안이었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11일 6.4948위안을 기록한 후 11거래일 만이다.

위안화의 이날 절상은 그리스와 이탈리아의채무위기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23일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최대 수출지역인 유럽연합의 채무위기가 심화되면서 중국의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홍콩달러-위안은 0.83413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7.9215위안, 유로-위안은 9.1724위안, 파운드-위안은10.5867위안, 위안-링깃은 0.46936링깃, 위안-루블은 4.3714루블로 각각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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