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희토류 생산업체인 바오터우강철희토하이테크사는 자치구 정부로부터 거래소 설립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희토류 거래소는 희토류의 생산자, 공급자, 수요자간의 희토류 거래를 중개해주는 곳으로 중국 당국은 이 거래소에서 현물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선물거래는 허용하지 않았다.
희토류 거래소가 가동하면 세계 희토류 가격결정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훨씬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거래소를 통해 희토류를 공개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희토류 변칙 및 불법 거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희토류 거래소의 자본금은 1억 위안(166억 위안)에 이른다. 바이터우시는 주국내 희토류 생산의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의 절반을 맡고 있어 희토류거래소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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