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한국 등 아시아 신흥국들은 여전히 급격한 자본유출입에 따른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제1차 아시아채권포럼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에는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조치로 늘어난 글로벌 유동성이 아시아 신흥국으로 유입되면서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자본의 비중이 높아지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체제와 같이 역외통화에 대한 높은 의존이 가져올 수 있는 금융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공조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채권시장은 양적인 성장에 집중해 왔지만, 세계금융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질적인 성장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며 "기존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ABMI)을 아시아 자본시장 발전방안(ACMI)로 확대 개편해 주식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의 발전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제1차 아시아채권포럼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에는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조치로 늘어난 글로벌 유동성이 아시아 신흥국으로 유입되면서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자본의 비중이 높아지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체제와 같이 역외통화에 대한 높은 의존이 가져올 수 있는 금융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공조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채권시장은 양적인 성장에 집중해 왔지만, 세계금융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질적인 성장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며 "기존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ABMI)을 아시아 자본시장 발전방안(ACMI)로 확대 개편해 주식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의 발전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