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앵커>
새로 출시된 신차의 특징과 성능을 소비자의 시각으로 취재기자가 직접 시승해 점검해드리는 오토 위클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토요타가 지난 3월말 출시한 신형 코롤라를 살펴드리겠습니다.
유은길 기자입니다
<기자>
토요타의 코롤라는 월드 베스트 셀링 카로 유명합니다.
66년 1세대 코롤라를 시작으로 45년간 세계적으로 3천7백만대가 팔려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차라는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코롤라는 10세대 차로 주행 성능과 정숙, 안락함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준중형급인 10세대 코롤라의 전체적인 외관은 튀는 디자인보다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보수적인 패턴이 엿보입니다.
질리지 않는 무난한 곡선과 형태. 패밀리카를 지향한다는 설명이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헤드램프는 과거보다 더 날렵하게 바뀌어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사다리꼴 대형 범퍼 그릴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슬림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차체를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바디라인은 안정감과 균형미를 제공합니다.
차 안은 고급스런 느낌의 다크 그레이 컬러로 통일돼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가 강조됐습니다.
실내공간은 바깥에서 볼 때 보다는 훨씬 넓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준중형급이지만 중형 세단을 버금가는 뒷자리 공간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뒷좌석 중간에 턱이 없어 성인 3명이 거뜬히 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렁크쓰루 기능과 뒷좌석 폴딩 기능을 활용하면 스키같은 긴 장비들도 쉽게 적재가 가능해 패밀리카로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브릿지> 유은길 기자
“코롤라는 보시는 바와 같이 계기판 상단을 낮게 설계함에 따라 전방의 시야를 극대화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고 뒷자리의 넓은 공간은 물론이고 트렁크도 골프가방 4개까지 실을 수 있도록 구성해 중형 세단의 공간감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동을 켰을때는 경쾌한 엔진소리에 이어 정숙함이 이내 느껴집니다.
이런 정숙함은 주행시에도 그대로 유지돼, 시속 100km 정도까지도 실내로 유입되는 풍절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아 속도를 높였을 때 120-140km까지의 주행은 무리없이 소화되며 소음 또한 크지 않았습니다.
주행시 속도감속에서도 안정감과 정숙함의 유지는 이 차가 준중형급임을 의심케할 정도여서
10세대 코롤라의 최대 장점으로 꼽을만합니다.
코롤라는 1.8리터급 직렬 4기통 듀얼 VVT-i엔진과 4단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은 132마력, 최대토크는 17.7kg·m의 힘을 냅니다.
공인 연비는 리터당 13.5km. 그러나 고속과 급제동 등을 한 시승때는 리터당 11km가 나왔습니다.
핸들링은 전자식 파워스티어링(EPS)의 도움을 받아 부드러움과 정교함이 느껴졌습니다.
제동력 또한 무난해 전체적으로 주행 만족도는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다만 에어컨을 킨 상태에서는 다소 차의 떨림이 있고 시속 140km이상의 고속 주행에는 무리함이 느껴지는 부분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판매가는 2590만원. 부가세 포함시 2990만원입니다.
비교적 우수한 성능이지만 국산 중형급 가격대의 부담을 코롤라가 이겨낼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토요타 Corolla 주요 제원>
*전장×전폭×전고: 4540mm×1760mm×1465mm
*엔진형식 : 직렬 4기통 16밸브 DOHC 듀얼 VVT-i
*배기량 :1798cc
*최고출력 : 132PS/6000rpm
*최대토크 : 17.7kg.m/4400rpm
*공인연비 : 13.5km/L
*트랜스미션: 4단 자동 변속기
*구동방식 : 전륜구동
*가격 : 2590만원, 부가세포함시 2990만원.
새로 출시된 신차의 특징과 성능을 소비자의 시각으로 취재기자가 직접 시승해 점검해드리는 오토 위클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토요타가 지난 3월말 출시한 신형 코롤라를 살펴드리겠습니다.
유은길 기자입니다
<기자>
토요타의 코롤라는 월드 베스트 셀링 카로 유명합니다.
66년 1세대 코롤라를 시작으로 45년간 세계적으로 3천7백만대가 팔려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차라는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코롤라는 10세대 차로 주행 성능과 정숙, 안락함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준중형급인 10세대 코롤라의 전체적인 외관은 튀는 디자인보다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보수적인 패턴이 엿보입니다.
질리지 않는 무난한 곡선과 형태. 패밀리카를 지향한다는 설명이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헤드램프는 과거보다 더 날렵하게 바뀌어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사다리꼴 대형 범퍼 그릴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슬림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차체를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바디라인은 안정감과 균형미를 제공합니다.
차 안은 고급스런 느낌의 다크 그레이 컬러로 통일돼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가 강조됐습니다.
실내공간은 바깥에서 볼 때 보다는 훨씬 넓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준중형급이지만 중형 세단을 버금가는 뒷자리 공간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뒷좌석 중간에 턱이 없어 성인 3명이 거뜬히 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렁크쓰루 기능과 뒷좌석 폴딩 기능을 활용하면 스키같은 긴 장비들도 쉽게 적재가 가능해 패밀리카로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브릿지> 유은길 기자
“코롤라는 보시는 바와 같이 계기판 상단을 낮게 설계함에 따라 전방의 시야를 극대화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고 뒷자리의 넓은 공간은 물론이고 트렁크도 골프가방 4개까지 실을 수 있도록 구성해 중형 세단의 공간감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동을 켰을때는 경쾌한 엔진소리에 이어 정숙함이 이내 느껴집니다.
이런 정숙함은 주행시에도 그대로 유지돼, 시속 100km 정도까지도 실내로 유입되는 풍절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아 속도를 높였을 때 120-140km까지의 주행은 무리없이 소화되며 소음 또한 크지 않았습니다.
주행시 속도감속에서도 안정감과 정숙함의 유지는 이 차가 준중형급임을 의심케할 정도여서
10세대 코롤라의 최대 장점으로 꼽을만합니다.
코롤라는 1.8리터급 직렬 4기통 듀얼 VVT-i엔진과 4단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은 132마력, 최대토크는 17.7kg·m의 힘을 냅니다.
공인 연비는 리터당 13.5km. 그러나 고속과 급제동 등을 한 시승때는 리터당 11km가 나왔습니다.
핸들링은 전자식 파워스티어링(EPS)의 도움을 받아 부드러움과 정교함이 느껴졌습니다.
제동력 또한 무난해 전체적으로 주행 만족도는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다만 에어컨을 킨 상태에서는 다소 차의 떨림이 있고 시속 140km이상의 고속 주행에는 무리함이 느껴지는 부분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판매가는 2590만원. 부가세 포함시 2990만원입니다.
비교적 우수한 성능이지만 국산 중형급 가격대의 부담을 코롤라가 이겨낼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토요타 Corolla 주요 제원>
*전장×전폭×전고: 4540mm×1760mm×1465mm
*엔진형식 : 직렬 4기통 16밸브 DOHC 듀얼 VVT-i
*배기량 :1798cc
*최고출력 : 132PS/6000rpm
*최대토크 : 17.7kg.m/4400rpm
*공인연비 : 13.5km/L
*트랜스미션: 4단 자동 변속기
*구동방식 : 전륜구동
*가격 : 2590만원, 부가세포함시 2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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