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절전형 제품 ‘인기’

<앵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절전형 가전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의 ''친환경 워터 살균기 클리즈'' .

그린 플라즈마 기술을 채택해 주방·유아용품의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을 3분 내에 살균하며, 과일·야채 표면의 잔류 농약까지 제거해 줍니다.

''고온 살균 청소기 침구 킬러''는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로 1초 만에 침구 등의 패브릭 제품의 집먼지·진드기를 살충합니다.

두 제품 모두 15분 이상 켜둬야 하는 기존 제품들보다 전기가 절감되어 주부들 사이에 인기 입니다.

종합생활가전기업 쿠쿠의 신제품 ''블랙펄''은 ''첨단 스마트 알고리즘''을 통해 최고의 밥맛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전기 압력 밥솥 입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이 제품은 국내 최저 대기전력인 0.9w를 유지합니다.

또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일정 온도를 유지하며 전원을 차단해 소비 전력을 줄이는 ''슬림 보온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하나 쿠쿠홈시스 영업팀-"절전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 최초로 대기전력 제어시스템을 내장한 모뉴엘의 ''소나무PC''.

대기전력제어시스템으로 모니터와 스피커, 공유기, 프린트 등 컴퓨터 주변기기의 대기전력을 0w로 떨어뜨립니다.

에너지 절감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국내 PC 중 30%만 소나무PC로 대체할 경우 연간 2.8억 kg의 CO2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2-3년생 소나무 1억 그루를 심는 효과에 달합니다.

''소나무PC''를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일반PC에 비해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절전형 가전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