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인, 왕종을 울려라] '즐거움을 판다' 총각네 야채가게

입력 2011-07-06 10:02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판에 박힌 직함 대신 각자가 좋아하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즐거움을 판다`는 신조로 지금까지 가게를 운영해 오고 있는 이영석 대표의 `경영 철학`때문이기도 하다.
이영석 대표는 오징어, 채소 장사 등 트럭행상으로 장사를 시작, 지난 98년 대치동에 8평짜리 야채가게를 열어 아파트 주민들을 감동시키는 그만의 경영 노하우로 10년 만에 35개의 점포에 3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식품전문유통회사`로 키워냈다.
현재 회사 내 직원들로부터 `대표`나 `사장`이라는 호칭보다 `형`, `대빵`이라고 부르는 게 더 편하다는 이 대표. 그래서 그런지 `총각네 야채가게`에는 늘 기분 좋은 만남이 있다. 격식보다 마음으로 전해지는 훈훈함과 편안함이 성공의 요인라 말하는 이영석 대표의 성공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7월 6일 수요일 밤 10시

<총각네 야채가게> 02-407-5249
www.chonggak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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