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곳 2천여가구 분양

<앵커>
7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에는 대형 건설사들의 중.소규모 일반분양이 선보입니다.
또, 6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도 공개됩니다.
신용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7월 둘째주 전국 6곳에서 모두 2643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옵니다.

여름철 비수기 이지만 서울 역세권과 지방에서 중.소규모의 실수요자 위주의 물량이 공급되는 것입니다.

<인터뷰 - 조민이/부동산 1번지 팀장>
"지방에서는 물금지구가 나올예정이고, 서울에서는 신공덕 6구역이 청약을 준비중입니다. 신공덕 6구역의 경우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전세난을 겪는 세입자들에게 좋은 물량이 될 것으로"

13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의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114㎡로 전체 195가구 중 71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입니다.

평당 1700만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아라/신공덕 아이파크 분양소장>
"가격은 평균 평당 1785만원으로 마포구 최초의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입니다"

경남 양산시에서는 남양산 e편한세상이 청약에 들어갑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5만원 대로. 중도금 무이자 조건과 발코니 무상확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7월 둘째 주 정부는 상반기 건축현황과 착공현황을 담은 통계를 발표합니다.

지역별, 용도별 구조물의 건축허가 건수와 연면적을 담은 자료를 바탕으로 상반기 건축시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6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도 공개되는데 전달에 이어 매매가 하락세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