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MBC 주말 애정만만세 이혼녀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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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2 20:39   수정 2011-07-12 20:39

이보영 MBC 주말 애정만만세 이혼녀 대변신











MBC가 주말 생활밀착형을 표방하는 드라마를 들고 나섰다.





MBC는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주말극 `애정만만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애정만만세는 크게 두 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나는 전직 대학병원 외과의 강형도와(천호진 분) 전처 오정희(배종옥 분), 현재 부인 변주리(변정수 분) 간의 미묘한 관계, 나머지 축은 강재미(이보영 분)과 재미의 남편 한정수(진이한 분)에 바람둥이 변호사 변동우(이태성 분)가 담당하고 있다.





강형도는 오정희와 이혼해 세련된 변주리와 재혼해 부러움을 샀지만 사치스럽고 허영심 가득한 변주리의 생활태도가 점점 버겁다. "바람은 짧고 후회는 길다"라는 생각이 들 때 여행지에서 전처인 오정희와 만난 뒤 옛감정이 되살아나면서 이야기는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여기에 강형도의 딸인 강재미는 어린시절 형도의 불륜으로 정희가 힘든 삶을 사는 것을 지켜보며 잘난 남자 기피증이 생긴 뒤, 잘난 남자 대신 온달남 한정수와 결혼한다. 그녀의 뒷바라지 덕분에 그는 죽집사장이 되지만 결국 다른 여자와 바람난다.





이태성은 괌에서 휴가온 강재미와 사사건건 꼬이면서 지독한 인연을 이어가며 관계가 재밌게 흘러간다.





제작진은 대리만족을 주는 통쾌한 석세스 스토리이자 무거운 소재를 무겁지 않지만 의미있게 다룬다는 의도를 전하고 있다.





주성우 PD는 "세계 1위 이혼율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속에 드라마내 아름다운 풍광과 사회 이슈를 담은 재미난 에피소드를 통해 이혼으로 인한 상처와 극복과정을 잘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보영도 "강재미는 이혼녀이지만 밝은 캐릭터다. 나도 밝고 명랑한 역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MBC 애정만만세는 결혼 6년 만에 믿었던 남편으로부터 사기이혼을 당한 여자의 밑바닥 탈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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