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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자산운용사 절반 적자

입력 2011-07-14 08:22  

유명 외국계 자산운용사 가운데 절반이 2010 회계연도(2010.4.1~2011.3.31)에 한국시장에서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를 보면 외국 지분 50% 이상인 외국계 자산운용사 22개사의 45.5%에 해당하는 10개사가 2010회계연도에 수익보다 손실이 많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순손실이 74억2천700만원으로 적자액수가 가장컸다.

뒤이어 프랭클린템플턴 40억7천200만원, 도이치 38억원, 맥쿼리삼천리 28억원3천만원이었다.

특히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국내 시장에서 3년 내내 적자를 기록한 탓에 2년 연속 유상증자를 했다.

일부 외국계 회사는 국내에서 펀드매니저를 새로 뽑고 조직을 갖추는 초기비용 때문에 흑자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자산운용사는 59개 중 35.6%인 21개사가 순손실을 기록해 외국계보다 훨씬 양호한 성적이다.

순손실 규모는 마이에셋이 98억7천600만원으로 가장 컸고 미래에셋은 1천172억2천600만원의 순이익으로 가장 많은 흑자를 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 100억원대 이상 순이익을 낸 회사는 슈로더투신운용(164억9천200만원), 하나UBS(151억4천만원) 등 2곳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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