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5천5백억원 투자..흑자 자신

입력 2011-07-14 18:09  

<앵커> 더반에서 ‘평창’이 호명된 지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요. 문화관광체육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실현시키기 위한 후속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신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천5백억원 투자해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 경제 올림픽 달성!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5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7월 6일 더반에서 평창이 호명되던 개최지 발표당시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10여년의 오랜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평창의 꿈을 이루었고, 이제는 2018평창의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하여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

우선, 문광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3개월 내에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법을 제정해 대회 준비에 나섭니다.

문화·환경·경제 올림픽 실현과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체제 정비도 추진합니다.

문화올림픽 달성을 위해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관광·문화 콘텐츠 발굴과 올림픽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모든 신축 경기장에 친환경 인증제를 도입해 환경올림픽을 치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올림픽을 위해서는 대회 개최 경험을 살려 관광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경기장 시설의 다양한 사후 활용을 통해 내실을 다진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 외에도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5천5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멀티트레이닝센터 건립과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의 선진국 유학, 해외지도자 초청 강습 등을 추진합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대전략을 발표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흑자 개최를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미 5억달러 투자 약속을 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5대원칙 전략을 가지고 나아갈 생각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 결코 적자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며, 80여 개국 2만6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합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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