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육아용품 해외서 몰래 들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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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6 06:51  

"`명품` 육아용품 해외서 몰래 들여온다"

매년 고급 유아용품 밀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석용(한나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유아용품 밀수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분유·유모차 밀수 적발액 규모는 2008년 50만원에서 2009년 1억7천만원, 2010년 7억7천900만원으로 늘었다.

적발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분유의 경우 단속 건당 액수가 2008년 50만원, 2009년 6천300만원, 2010년 2억5천800만원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이렇게 밀수가 늘어나는 것은 최근 자녀를 한 명만 갖는 부모가 늘어나면서 `명품` 육아용품을 선호하는 풍조가 생겨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 의원은 "유아용품 명품 바람이 불면서 밀수도 급증하고 있다. 자칫 고수익을 노린 업자들이 안전성이 떨어지는 짝퉁 제품을 밀수할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며 단속 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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