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프리텍은 21일(오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고 대상자는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이기태 전 부회장이 배정받는 주식은 200만주, 신주발행가 2천50원을 감안하면 41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이 전 부회장은 유상증자가 끝나면 지분율 25%로 KJ프리텍의 최대주주가 됩니다. 이기태 전 부회장은 현재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를 이끌고 있습니다.
KJ프리텍은 얼마전 창업자 홍준기 사장이 지분을 개인투자가에게 팔기로 했지만 에스크로한 매각 지분이 대금 완납전에 팔려나가자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기태 전 부회장은 최대주주가 된 뒤에도 당분간 고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경영은 홍준기 사장이 맡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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