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첫 분양 노려라

입력 2011-07-25 16:32   수정 2011-07-25 16:34

<앵커>
보통 8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데, 올해는 예전과 달리 1만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곳들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더위와 여름휴가 등이 겹치는 8월은 건설사들이 분양을 꺼려 전형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달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1만가구 이상이 쏟아져 나오면서 어느때보다 활기가 넘칠 전망입니다.

<인터뷰-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잇따라 규제완화책 내놓으면서 그동안 물량이 없던 곳들도 미뤄왔던 분양을 재개해 기대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서울 서초의 보금자리지구에서 민간 아파트가 처음으로 분양에 들어갑니다.

울트라건설은 우면산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4호선이 가까운 곳에서 전용면적 101~165㎡ 550가구를 선보입니다.

이 아파트는 서울과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분양가는 3.3㎡당 1천9백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군부대 토지 보상협의로 분양일정이 미뤄졌던 송파구 위례신도시도 아파트 본청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전용면적 51~84㎡ 1천47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데, 이번 분양물량은 전매제한 기간이 조정되지 않아 10년동안 팔 수 없습니다.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는 올해 첫 중소형 아파트 1천330가구가 분양에 들어가며 광주시에는 3년만에 새 아파트 542가구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밖에 소형주택이 적은 서울 은평뉴타운에서는 오피스텔 812실이 처음으로 공급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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