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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중폭우‥피해 방지 총력

입력 2011-07-27 17:47  

<앵커>
서울지역에 이틀째 기록적인 집중 폭우가 내리면서 시내 중심부가 물에 잠기고 간선도로가 통제되는 등 도시기능이 마비됐습니다.

서울시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침수지역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불어난 물로 출입이 전면 통제된 서울 청계천 일대.

집중호우로 광화문 일대에서 흘러나온 빗물로 산책로 위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광화문 사거리는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물바다가 됐습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는 일부 구간이 물로 가득찬 가운데 차량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서울시내에 쏟아진 비는 시간당 110.5mm로 100년만에 내린 국지성 폭우입니다.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시내 중심부를 비롯해 주요 간선도로와 저지대 주택가 등이 물에 잠기면서 사실상 도시기능이 마비됐습니다.

이번 폭우는 9만가구가 넘는 주택침수와 440억원의 피해를 입었던 지난 2001년보다 강도가 강합니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시는 2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침수지역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선 침수취약가구에 공무원을 보내 지원을 하고 도로의 빗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수관을 정비할 방침입니다.

또 서울시와 자치구 인원으로 구성된 현장기동반도 곳곳에 급파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고태규 서울시 물관리기획관
"서울의 취약지역인 저지대 침수지역에 돌봄 공무원 배치하고 비가 많이 올 때 침수가 막기위해 물막이판이나 자동펌프를 강화하는 인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특히 우면산 산사태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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