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차이나조이 개막, 게임 수출 '관심'

입력 2011-07-28 09:07  

<앵커-1>
증권팀 기자들과 오늘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찬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오늘은 어떤 뉴스들이 기다리고 있나요?

<기자>
네.

먼저 지금 이시각에 국민경제대책회의가 KDI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해 국가경제를 체크하는 자리인데요.

오늘은 주로 미국발 리스크에 대한 국내 경제 점검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입니다. 채무한도 증액 문제가 늦춰지면서 우리 경제에 피해는 없는 지 등을 얘기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물가 얘기와 고졸 취업 문제 등도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발표. 매년 국토부에서 건설업체들의 공사실적이나 경영상태 등을 종합해 발표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1위를 고수해 왔는데, 올 해도 그 자리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위였던 대우건설과 6위인 포스코 건설이 서로 자리를 맞바꿀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이른바 빅5 건설사는 현대, 삼성, GS, 포스코, 대림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한편 10대 건설사 이외 중견건설사도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돌입한 곳이 많아 순위가 대거 변동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이 발표가 건설업체들에게 큰 뉴스이긴 하지만 실제 우리 증시에서는 큰 재료는 안 될 전망입니다.

<앵커-2>
이 밖에 개별 기업들과 관련해 나올 만한 소식들은 뭐가 있나요?

<기자>
네.

표현명 KT 사장이 오늘 10시에 이동통신 시장 시장 선진화를 위한 선포식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얼마전 KT가 발표한 휴대전화 표준가격제인 페어 프라이스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표 사장이 참석하는 만큼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최근 KT가 재신청한 2g 서비스 종료에 대한 멘트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주파수 선정과 관련해 KT의 입장도 어느정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요금 인하와 같은 또 새로운 뉴스가 나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 합니다.

중국 상해에서는 중국 최대 온라인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가 오늘 열립니다. 중국의 대표 게임업체들은 물론, 우리나라 게임사들도 대거 전시회에 참여하는데요.

상해 현지에서 네오위즈게임즈가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갖는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해외성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 다각화 전략도 공개할 예정인데요.

이 외에도 웹젠이나 한게임도 신규 게임이나 현지 서비스 중인 게임을 바탕으로 수출 활로 모색에 나섭니다.

실제 국내 게임사들의 실적은 해외 실적과도 크게 연관이 되는데요.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서 게임사들이 어떤 성과를 안고 돌아올 지 투자자 분들은 관심있게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3>
기업들 실적 발표도 많이 기다리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코스피의 대표적 주도주인 현대자동차가 예정돼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국내외 자동차 판매 호조세에 힙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분기 영업이익 사상 처음으로 2조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 부진으로 코스피의 상승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현대차의 실적 발표가 현대차 뿐만 아니라 코스피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됩니다.

삼성SDI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삼성SDI는 애플에 필요한 2차전지 최대 공급 업체이기도 한데요. 이 때문에 지난번 애플의 실적 발표 때 덩달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실적발표가 그래서 더 기대되는데요.

이 밖에도 현대제철, S-Oil, 호남석유화학, 동아제약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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