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상원의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가 현지시간 3일, 한국 등 3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이행법안의 다음달 처리 방침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미 상원의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넬 공화당 원내대표는 리드 대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의회 휴회가 끝난 직후 무역조정지원 제도 연장안을 처리한 뒤 3개 FTA 이행법안을 처리하는 `추진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부 입장은 최소한 8월에 한미FTA 비준이 이뤄지는 것을 원한다"며 한국이 미국에 앞서 비준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 상원의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넬 공화당 원내대표는 리드 대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의회 휴회가 끝난 직후 무역조정지원 제도 연장안을 처리한 뒤 3개 FTA 이행법안을 처리하는 `추진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부 입장은 최소한 8월에 한미FTA 비준이 이뤄지는 것을 원한다"며 한국이 미국에 앞서 비준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