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임직원에게 자회사 주식 무상 배정

입력 2011-08-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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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임직원들에게 계열사인 안트로젠 주식을 균등하게 무상 배정했습니다.

부광약품은 안트로젠 주식 40만주를 전 임직원에게 직급에 관계없이 1인당 평균 715주를 균등하게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광약품은 1988년 상장시에도 전체 주식의 10%에 해당하는 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 배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

회사측은 "임직원과 회사는 동반자이며, 회사의 미래는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생각에 무상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트로젠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 재생용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업체로, 희귀성 질환인 크론성 치루(항문 주변 천공)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임상2상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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