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매거진] "일자리 현장지원으로 5천216명 취업"

<앵커>
취업매거진, 오늘은 김민수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의 다양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정부의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구인·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정부의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만 이런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으로 모두 5천216명이 취업을 했는데요.

고용부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서 거둔 성과라고 합니다.

이 기간동안 고용부 직원들은 모두 1만곳에 가까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서 일자리를 발굴해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3천2백여개 업체에서 1만6천5백여개의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을 알선했구요.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 현장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쪽방이나 비닐하우스 같은 정상적인 주택이 아닌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취업하면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쪽방이나 비닐하우스 같이 정상적인 주택이 아닌 곳에 살고 있는 분들을 비주택 거주자라고 부르는 데요.

정부가 이런 비주택거주자가 취업하면 최대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들이 직업훈련에 참여하면 최대 20만원, 직업훈련과정에 등록하면 생계보조수당 월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200~300만원에 달하는 직업훈련비도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을 상대로 취업지원 활동을 벌여오고 있는데요.

아무쪼록 정부의 이런 활동이 효과를 거두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입니다. KB금융이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는 중견ㆍ중소기업들에게 채용장려금을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예 그렇습니다. KB금융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청년 구직자들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규직을 채용하는 중견ㆍ중소기업에 1인당 50만원씩 채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총 40억원을 지급할 계획인데요.

장려금을 받기 원하는 중견ㆍ중소기업들은 KB굿잡 홈페이지에 먼저 기업회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그 후에 구직자를 채용한 후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지원 자격을 갖춘 신규채용 직원에 대해 채용 장려금이 지원됩니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여러분들은 잊지말고 등록하셔서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