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증권팀 기자들과 오늘의 주요일정과 뉴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김민찬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오늘은 한국은행에서 금통위가 열리죠?
<기자>
네. 잠시 후인 9시부터 열리는데요.
시장의 예측은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국내 소비자물가 등을 감안해 이달에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하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등 대외악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어지럽히고 있어 한국은행도 금리를 인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반대의견도 있는데요. 시기상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대외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이번에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오늘 금통위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번 금리 결정은 정부 정책기조의 변화와도 연관지어 볼 수 있는데요.
시장의 전망대로 금리 동결 쪽으로 흘러간다면 사실상 정부가 물가 잡기에서 경기 우려로 인한 성장 쪽으로 기조를 선회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금통위의 결정은 상당히 신중할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울 고등법원에서는 외환카드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의 세번째 공판이 열립니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여부 최대 변수 중 하나인데요. 8월 중 공판 결론이 나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기획재정부는 올 2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합니다.
<앵커-2>
기업들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이마트가 경기도 광주에 정육센터를 오픈합니다. 이마트가 이젠 육류도 직접 가공하고 유통한다는 것인데요.
이 자리에는 최병렬 대표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개척이나 국내 사업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남미 최대의 자원부국인 브라질에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공동으로 일관제철소 착공식을 갖습니다.
이는 남미의 첫 일관제철소로 브라질 발레사와 함께 연산 300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인데요. 이미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에서도 포스코의 해외 첫 일관제철소 설비 공사에 착수했는데요.
브라질까지 가세하면서 포스코의 해외 사업에 더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앵커-3>
이 밖에 실적 발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오늘 NHN이 조금 전 8시에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45억원과 영업이익 1,515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 취재기자 연결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내일에는 다음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다음은 올 들어서만 주가가 40% 정도 상승했습니다. 실적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TX팬오션도 오늘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 1분기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만큼 시장에서의 예측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시황은 여전히 어렵지만 상반기 10대 선박을 매각했고, 또 IFRS도입에 따른 착시 효과 등으로 흑자전환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증권팀 기자들과 오늘의 주요일정과 뉴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김민찬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오늘은 한국은행에서 금통위가 열리죠?
<기자>
네. 잠시 후인 9시부터 열리는데요.
시장의 예측은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국내 소비자물가 등을 감안해 이달에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하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등 대외악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어지럽히고 있어 한국은행도 금리를 인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반대의견도 있는데요. 시기상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대외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이번에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오늘 금통위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번 금리 결정은 정부 정책기조의 변화와도 연관지어 볼 수 있는데요.
시장의 전망대로 금리 동결 쪽으로 흘러간다면 사실상 정부가 물가 잡기에서 경기 우려로 인한 성장 쪽으로 기조를 선회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금통위의 결정은 상당히 신중할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울 고등법원에서는 외환카드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의 세번째 공판이 열립니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여부 최대 변수 중 하나인데요. 8월 중 공판 결론이 나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기획재정부는 올 2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합니다.
<앵커-2>
기업들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이마트가 경기도 광주에 정육센터를 오픈합니다. 이마트가 이젠 육류도 직접 가공하고 유통한다는 것인데요.
이 자리에는 최병렬 대표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개척이나 국내 사업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남미 최대의 자원부국인 브라질에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공동으로 일관제철소 착공식을 갖습니다.
이는 남미의 첫 일관제철소로 브라질 발레사와 함께 연산 300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인데요. 이미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에서도 포스코의 해외 첫 일관제철소 설비 공사에 착수했는데요.
브라질까지 가세하면서 포스코의 해외 사업에 더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앵커-3>
이 밖에 실적 발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오늘 NHN이 조금 전 8시에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45억원과 영업이익 1,515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 취재기자 연결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내일에는 다음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다음은 올 들어서만 주가가 40% 정도 상승했습니다. 실적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TX팬오션도 오늘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 1분기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만큼 시장에서의 예측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시황은 여전히 어렵지만 상반기 10대 선박을 매각했고, 또 IFRS도입에 따른 착시 효과 등으로 흑자전환도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