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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만나 잠든 틈에"...'허걱'

입력 2011-08-11 14:39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1일 성매매하자며 남자를 모텔로 유인,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22·여)씨를 구속하고 이모(17·여)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오전 7시께 천안 동남구 대흥동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강모(32)씨에게 술을 먹여 잠들게 한 뒤 현금 10만원과 휴대전화를 꺼내 달아나는 등 두 명에게 모두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가출한 이양과 함께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성매수한 김모(51)씨 등 1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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