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와 싸이월드의 3천500만 회원 정보가 중국에 유출됐습니다.
또 이번 사건에 SK커뮤니케이션즈의 허술한 사내 보안 관리도 한 몫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사이버대응테러센터는 해커가 지능적으로 SK컴즈 사내망 PC 사용자를 노리고, 7월 18~19일 사이 이스트소프트의 `공개용 알집` 서버를 해킹해 정상 업데이트 파일을 악성코드로 바꿔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커는 7월 18~25일 악성코드에 감염된 62대의 좀비PC를 이용해 회원정보 데이터베이스(DB)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관리자의 ID와 비밀번호를 수집했고, 7월26일부터 2일동안 3천5백만명의 회원정보를 중국으로 유출시켰습니다.
특히 네이트·싸이월드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SK컴즈 일부 직원이 기업용이 아닌 개인용 무료 프로그램인 공개용 알집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사용자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사건에 SK커뮤니케이션즈의 허술한 사내 보안 관리도 한 몫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사이버대응테러센터는 해커가 지능적으로 SK컴즈 사내망 PC 사용자를 노리고, 7월 18~19일 사이 이스트소프트의 `공개용 알집` 서버를 해킹해 정상 업데이트 파일을 악성코드로 바꿔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커는 7월 18~25일 악성코드에 감염된 62대의 좀비PC를 이용해 회원정보 데이터베이스(DB)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관리자의 ID와 비밀번호를 수집했고, 7월26일부터 2일동안 3천5백만명의 회원정보를 중국으로 유출시켰습니다.
특히 네이트·싸이월드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SK컴즈 일부 직원이 기업용이 아닌 개인용 무료 프로그램인 공개용 알집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사용자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