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역조건이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2분기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79.7로 지난해 2분기 86.2보다 7.5%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 한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수출총액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2분기보다 3.9%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석유제품의 수출단가가 크게 올랐지만 반도체 수출단가의 하락폭이 너무 크고,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수입단가 상승폭이 여전해 교역수지가 악화됐다”며, “반도체 등의 수출물량과, 화공품, 직접소비재 등의 수입물량이 크게 늘어나 소득교역조건은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2분기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79.7로 지난해 2분기 86.2보다 7.5%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 한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수출총액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2분기보다 3.9%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석유제품의 수출단가가 크게 올랐지만 반도체 수출단가의 하락폭이 너무 크고,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수입단가 상승폭이 여전해 교역수지가 악화됐다”며, “반도체 등의 수출물량과, 화공품, 직접소비재 등의 수입물량이 크게 늘어나 소득교역조건은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