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원조 탐험대] 밥 따로 국 따로, 대구 따로국밥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이자, 전국적인 입맛에 맞는 전통 음식이 있다.
한 때 전주 비빔밥, 평양과 함흥 냉면과 함께 조선의 3대 음식으로 불렸던 대구의 대표 음식은 바로 따로국밥.
지금은 동인동 찜갈비와 함께 대구 음식의 양대 산맥을 이어오고 있는 서민 음식이자 영양의 보고이다.

대구 중구 전동, 시내 한복판에 따로국밥 거리가 형성돼 있는데, 그 중에서 첫째, 둘째를 다투는 <교동 따로식당>을 찾아가 대구 따로국밥의 매력을 찾아보자.
밥 따로, 국 따로 내면서 이름이 붙은 따로국밥은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충분한 한 끼 식사다.
대구식 육개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의 따로국밥 집들은 저렴한 가격의 단일 메뉴로 24시간 영업을 하면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식당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
따로국밥의 원조집 `교동 따로식당`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본다.

방송 : 2011년 8월 16일 화요일 저녁 9시 30분

<교동 따로식당> 053-254-8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