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20포인트까지 반등할 수 있으며 이번 급락시 낙폭이 컸던 우량주들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한화증권이 16일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이날 한국거래소 간담회에서 "코스피 반등의 정점은 1,920포인트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 속도가 느릴 것이며 무너진 투자심리 복원에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코스피가 당장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단 반등이 시작되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며 "그간 코스피 급락을 주도한 건설, 화학, 조선 업종에서 낙폭이 컸던 대형주 위주의 접근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피 급락은 미국의 이중침체(더블딥)보다는 유럽의 신용경색 가능성이 불러일으킨 공포로 인해 촉발됐다며 이를 `금융위기의 트라우마`라고 분석했다.
"금융위기도 `100년만의 위기`라고 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힘 때문이었다. 지금의 위기 상황도 기업 투자에 달렸으며 오는 10월 이후 경기와 기업실적 추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이지만 실제치가 이를 웃돌 경우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잠재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국내 수출주의 비중을 감안할 때 이들의 실적 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정보기술(IT) 실적이 살아나면 코스피 상승 동력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지기보다는 저성장 국면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유럽 재정위기는 낮은저축률과 성장 동력 등 구조적 문제에 뿌리를 두고 있어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봤다.
한화증권은 이날 한국거래소 간담회에서 "코스피 반등의 정점은 1,920포인트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 속도가 느릴 것이며 무너진 투자심리 복원에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코스피가 당장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단 반등이 시작되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며 "그간 코스피 급락을 주도한 건설, 화학, 조선 업종에서 낙폭이 컸던 대형주 위주의 접근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피 급락은 미국의 이중침체(더블딥)보다는 유럽의 신용경색 가능성이 불러일으킨 공포로 인해 촉발됐다며 이를 `금융위기의 트라우마`라고 분석했다.
"금융위기도 `100년만의 위기`라고 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힘 때문이었다. 지금의 위기 상황도 기업 투자에 달렸으며 오는 10월 이후 경기와 기업실적 추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이지만 실제치가 이를 웃돌 경우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잠재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국내 수출주의 비중을 감안할 때 이들의 실적 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정보기술(IT) 실적이 살아나면 코스피 상승 동력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지기보다는 저성장 국면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유럽 재정위기는 낮은저축률과 성장 동력 등 구조적 문제에 뿌리를 두고 있어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