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착한 포도' 반값에 대방출

홈플러스가 집중 호우 등으로 예년보다 가격이 30% 급등한 국내산 포도를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24개 점포에서 정상가 9천800원인 국내산 캠벨포도(2kg/박스) 30만박스를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홈플러스가 사전에 대규모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충북 영동과 경북 영천, 경북 김천 등 국내 유명산지에서 생산된 캠벨포도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5월부터 사전 산지계약구매에 나서 이번주 시중 유통물량의 20% 가량에 해당하는 대규모 물량을 확보하고, 자체 가격투자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