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가 매입한 저축은행의 부동산 PF채권 가운데 절반가량이 5개 대형 저축은행계열에서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는 2008년부터 4차례에 걸쳐 저축은행 부실 PF채권 5조원 어치를 매입했고, 이 가운데 자산규모 상위 5개 계열사로부터 사들인 채권이 49%에 달했습니다.
매입액 기준으로 한국계열이 8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솔로몬과 현대스위스, 토마토, 제일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PF부실이 저축은행권 전반에 걸친 문제라기보다는 일부 대형 저축은행에 집중됐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는 2008년부터 4차례에 걸쳐 저축은행 부실 PF채권 5조원 어치를 매입했고, 이 가운데 자산규모 상위 5개 계열사로부터 사들인 채권이 49%에 달했습니다.
매입액 기준으로 한국계열이 8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솔로몬과 현대스위스, 토마토, 제일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PF부실이 저축은행권 전반에 걸친 문제라기보다는 일부 대형 저축은행에 집중됐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